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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로그

미라클 모닝 시작하기

안녕하세요, 지원로그입니다. 저는 올 해로 30살. 이제 30살도 3달 정도 남았네요. 

생일이 12월이라 조금(많이) 억울하지만 그래도 한국사회에서 나이란 어쩔 수 없죠. 

 

뭐 나이를 그렇게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한두 살 먹어가다 보니 참 여러 가지로 조바심이 납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으려해도 쉽지 않고. 이제는 그런 건 좀 넘어와서 스스로 단단해지려고 많이 노력 중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직장은 다니지만 직장에서 나오는 근로소득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생각이 지속해서 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채널을 이용해 보고자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이유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유야 어쨌든 블로그의 장점이 있죠. (사실 네이버 블로그의 전형적인 장점일 수 있지만)

바로 주절주절 떠들거나 일정한 기록을 일기처럼 남기기 좋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 가지 일들을 진행하면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는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

 

모든 이들의 시간은 공평하게 24시간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제 경우에도 아침에 출근길 전철에서 블로그 콘텐츠를 대력적으로 작성해두고 회사에서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글을 발행하고는 합니다.

 

이렇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크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서도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것이 트리거가 되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한 제 고민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생각난 것이 전에 시도해보고 실패했던 '미라클 모닝'이었습니다. 물론 몇 번 못 가서 실패했지만 분명히 하루의 시작이 훨씬 기분 좋고 활기찼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북으로 읽다가 종이책까지 구입하여 읽은 미라클 모닝책에 있는 내용들을 다시 한번 용기 내어 실천해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제가 읽고 있는 다른 책에서도 6시를 하루에 두 번 맞이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거든요. 

 

우선 내일은 일어나기 싫어도 일어나게끔 몇 가지 장치를 해두었습니다. 우선은 미라클 모닝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인 알람시계를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마켓컬리에서 식자재를 주문하는 것입니다.(마켓컬리가 왜 거기서 나와?) 출근 전에 냉장 냉동식품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내일 아침 꼭!!!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그럼 내일의 결과는 내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